삼성전자, 북미 프리미임 TV 시장 선전 이어가
삼성전자, 북미 프리미임 TV 시장 선전 이어가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3.07.30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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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삼성전자가 상반기 북미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NPD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북미 TV시장에서 매출 기준 평판 29.4%, LCD 26.9%, PDP 54.2%, 스마트 36.1%, 3D TV 45.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평판TV 부문에서 2위 업체 대비 약 2배 가까운 점유율 차이를 기록하고 있으며, 3위~7위 업체의 점유율을 합친 것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스마트TV와 3D TV 분야에서도 2위 업체와 10~20%포인트 차의 압도적인 점유율 격차를 보였다."면서 "60형 이상 평판TV 부문에서도 강세가 두드러져 전년보다 6.1% 포인트 증가한 3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북미 TV시장 1위 요인은 대형화 라인업 확대를 통한 빠른 트렌드 대응과 프리미엄 마케팅 전개가 주효한 덕분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선우 부사장은 “삼성TV가 갖춘 최고의 성능과 브랜드 파워가 북미 지역에서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소비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북미 TV시장 1위는 물론 세계 시장 8년 연속 1위도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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