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실종사건 용의자 이호성 자살
일가족 실종사건 용의자 이호성 자살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3.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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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실종사건 용의자 이호성 자살

일가족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 이호성이 자살했다고 밝혔다.

40대 김 모 씨와 세 딸 등 일가족이 지난 달 18일부터 연락이 두절된채 실종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실종된 김모씨 일가족 사건 범인으로 전직 해태 타이거즈 선수인 41세 이호성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공개 수사해왔다.

그러나, 공개수배가 알려지면서 이호성이 한강 인근에 투신자살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행동기는 김모씨에게 1억 7천여만원을 빌린 이호성이 빚을 갚을 것을 요구하자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살해당한 김씨 모녀의 시신은 이호성의 선친 묘소가 있는 근방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 모녀가 둔기로 머리를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과 범행동기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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