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잠정 중단 조치에 "유감
정부 개성공단 잠정 중단 조치에 "유감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3.04.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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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정부는 8일 북한이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를 내린데 대해 모든 책임은 북한 당국에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성명을 통해 “오늘 김양건 당 비서의 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사업의 잠정중단 및 북한 근로자 전원 철수를 발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북한이 이런 조치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에 따르는 모든 책임은 북한 당국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북한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서는 차분하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개성공단 체류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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