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400억원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인천시, 2,400억원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03.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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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인천광역시는 4월 1일부터 2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키프로스 구제금융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우려와 국내경기의 장기저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기에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자, 1/4분기 3,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에 이어 2/4분기 2,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을 4월1일 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비전기업 10억원, FTA 인증 수출기업 및 FTA 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 수상업체 5억원 등 우대 지원하고, 지원업체에 대해 2.5~4%의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은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 자금으로 10억원까지 지원하며 2.5% 범위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2/4분기 자금지원은 4월 1일(월) 09:00시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함으로 반드시 사전에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BizOK)사이트에 회원 가입하신 후 자금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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