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개성공업지구가 간신히 유지되는 것에 대해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공업지구를 가차없이 차단·폐쇄해버릴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위협이 개성공단과 남북관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하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키 리졸브' 한미 연합연습 이전부터 서울-개성 간 24시간 상황관리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310여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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