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우리나라 수출 품목 1위..수출 효자 노릇 톡톡
올 2월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한 97.7억불, 수입은 15.8% 증가한 55.9억불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7% 감소한 41.8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LCD패널(36.1%)·휴대폰(22.9%)이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디지털전자 수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대폰은 전세계 시장에서의 호조와 메모리반도체(-28.5%)의 부진 등으로 지난달에 이어 디지털전자 수출품목 1위를 차지, 수출 효자 품목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전자 수출을 주도했던 전자부품(0.5%)은 메모리반도체(-28.5%)의 단가하락으로 수출이 둔화된 상태에서 휴대폰은 글로벌 기업들의 저가공세 강화와 경쟁심화로 ‘05년 ’06년 실적부진을 겪었으나,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고급화 전략 고수로 선진·신흥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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