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직 사퇴 "책임지겠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직 사퇴 "책임지겠다"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12.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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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1일 대선 패배를 두고 "우리의 처절한 성찰과 치열한 혁신의 길을 가야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마다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겠다는 각오로 나가야 하고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만나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

이로써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박기춘 원내 수석 부대표가 권한대행을 맡고, 1개월 이내에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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