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풀인, "해외에서 정보는 가장 큰 힘"
조이풀인, "해외에서 정보는 가장 큰 힘"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11.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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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해외로 이민을 가거나 회사 출장 및 유학길에 오를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그리움'이다. 해외 거주 한국인들은 고국에 대한 '향수병'을 느끼기 마련이다.

실제로 외교통상부 '해외 이주 신고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해외 이주 신고 국민은 899명으로 집계 돼 지난 2009년(1153명, 22%)보다 크게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753명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낯선 외국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해외 거주 한국인 커뮤니티 웹사이트 '조이풀인(www.joyfulin.com)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끼리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해외 인맥을 넓히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

조이풀인은 회원들과의 폭 넓은 교류 관계를 다지기 위해 '정회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오로지 정회원만 게시판 열람 및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해 내부 결속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의 SNS 서비스로 회원 간 다양한 연결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 간 해외 공연 정보 및 여행 정보 교류, 인맥 넓히기, 새로운 인연•만남, 나아가서는 결혼까지도 주선하겠다는게 조이풀인의 목표다.

조이풀인의 회원 간 만남은 '프리미엄 만남(△동경 만남 △뉴욕 만남 △유럽 만남 △비지니스 만남)' 으로 구성 돼 있다. 다양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사정에 맞게끔 글로벌 채널망을 확보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조이풀인은 유학생방, 직장인방, 주부방 등의 직업별 만남도 주선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조이풀인 관계자는 "해외에서 정보는 가장 큰 힘이다. 회원들의 많은 정보공유는 필수. 또한, 해외에서 한국인들의 좋은만남을 주선하는 좋은커뮤니티 사이트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이풀인의 정회원이 되려면 회원 포인트를 10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포인트는 웹사이트 내 글 작성 및 댓글 작성, 매회 로그인 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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