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협의문을 발표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과 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회동 뒤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 공동선언 합의 △단일화 방식은 협상팀에서 논의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친다는 3개항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단일화 협상팀을 19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으며 특히 국회의원 정수 조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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