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올 3분기 매출 4조1255억 원, 영업이익 3007억 원
SK텔레콤, 올 3분기 매출 4조1255억 원, 영업이익 3007억 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11.0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SK텔레콤은 2012년 3분기에 매출 4조 1255억 원, 영업이익 3007억 원, 순이익 175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LTE 가입자 확대로 인한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 증가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전 분기 대비 2.9%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LTE 투자비 증가와 일시적인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전 분기 대비 27.6% 감소한 3007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순이익은 1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감소, 전 분기 대비 45.7% 증가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959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1%, 전 분기 대비 7.7% 각각 감소했다.

또 LTE 전국망 등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집행된 SK텔레콤의 투자지출액은 78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5520억 원 대비 42.8% 증가했다.

SK텔레콤은 10월 하순 LTE 가입자 600만 명을 돌파해 세계 3위 LTE 사업자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으며, 연말 목표인 700만 명을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SK텔레콤은 신규 성장 동력 중 하나인B2B 사업에서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월 평균 솔루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전년 대비 8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