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 120개 전 역 자동제세동기 설치
서울지하철 1-4호선 120개 전 역 자동제세동기 설치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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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서울지하철 1~4호선 전 역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다.

서울메트로는 10월 중 시작해 순차적으로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자동제세동기를 120개 전 역에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1호선~4호선 구간에는 2호선 삼성역, 선릉역, 강남역과 3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총 4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면 전동차나 역에서 심장관련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의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신속하게 안정시켜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맞춰 올해 말까지 전역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심장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지하철 이용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또한 매년 500명씩의 직원에게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이 긴급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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