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5년..역대 최고 주가 상승 기록
참여정부 5년..역대 최고 주가 상승 기록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2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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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5년..역대 최고 주가 상승 기록

노무현 전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대 주식시장은 IMF 환란이후 최대 호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 취임일인 2003년 2월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코스피지수는 616.29에서 1,686.45로 무려 173.65% 급등했으며 지난해 연말경 2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IMF 국가부도 사태에서 출범한 김대중 대통령 시대에도 주식시장은 13.94% 상승하는데 그쳤다.

노무현 정부 집권 이후 주식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경기회복이 맞물리면서 국내외 유동성이 급속히 팽창해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는 유례 없는 호황을 구가했다.

참여정부 5년 동안 유가증권시장의 21개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기계(800.01%)와 건설(650.66%), 운수창고(569.08%), 의료정밀(405.95%), 의약품(403.88%), 철강.금속(359.21%), 운수장비(347.55%), 보험(347.40%), 화학(311.47%)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다만 통신(11.11%)과 섬유의복(56.38%), 전기전자(86.73%), 은행(91.59%), 비금속(93.41%), 종이목재(96.83%)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작았다.

유가증권시장(848조1천881억원)과 코스닥시장(94조6천119억원)의 시가총액은 942조8천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223.71% 늘어 양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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