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장인: 지로의 꿈',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
'스시 장인: 지로의 꿈',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9.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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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요리 다큐멘터리 제2탄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이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됐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비무장지대 DMZ에서 열리게 될 이번 영화제는 '평화, 생명, 소통의 DMZ'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 함께 다큐를!" 섹션에 초대된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은 요리 다큐멘터리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진지한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들 속에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감동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은 스시 요리의 예술성에 깊은 감명을 받은 뉴욕 출신의 감독 데이빗 겔브가 세계 최고 스시 요리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다짐하면서 제작이 시작됐다. 감독은 자신의 의도를 숨긴 채 도쿄의 스시 레스토랑들을 뒤진 결과 "스키야바시 지로"를 알게 됐고, 그곳의 셰프 오노 지로의 일생이 담긴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완성된 것.

스시 레스토랑인 "스키야바시 지로"는 도쿄판 미슐랭가이드가 처음 발간된 2007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고 있으며, 이곳의 주인 오노 지로는 미슐랭가이드 역사상 최고령 3스타 셰프의 기록을 갖고 있다.

영화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은 9월 22일(토), 25(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엘 불리: 요리는 진행 중'에 이은 본격 요리 다큐멘터리 그 두번째 선택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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