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213대 앞문에 '보이는 번호판' 설치
서울시, 시내버스 213대 앞문에 '보이는 번호판' 설치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9.14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서울 일부 시내버스 앞문에 측면으로 펼쳐지는 '보이는 번호판'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101번(우이동~서대문역)을 비롯한 9개 노선 213대의 시내버스에 앞문이 열릴 때에 노선번호가 보이는 번호판을 설치해 지난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번호판이 설치된 버스는 101·151·152·153·410·1165·1115·8153·8111번 등으로 시민 의견 등을 고려해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이는 번호판'은 여러 대의 버스가 동시에 정류소에 정차할 때에 전면에 표시된 노선번호는 앞차에 가려 보이지 않고, 측면은 각도 차이로 인해 차량 가까이 다가가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던 한 시내버스 업체의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