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1호 8년만에 임무 공식 종료
아리랑 1호 8년만에 임무 공식 종료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22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리랑 1호 8년만에 임무 공식 종료

지난 1999년 12월 발사되어, 임무설계 수명 3년을 훨씬 넘긴 약 8년 동안 지구를 43,000여회 돌면서 한반도 및 전 세계의 위성영상 약 44만장을 확보한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1호의 임무가 공식 종료되었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 金雨植)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임무수행이 정지된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1호에 대하여 2008년 2월 20일부로 임무를 공식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아리랑 1호가 공식 종료한 이유는 관련 직원의 입력오류와 함께 미숙한 운영체계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에서 위성 궤도정보 입력오류와 배터리 완정방전, 노후화된 지상 시스템, 지상국 관제 관리 및 운영체계 미비 등이 위성정지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과학생활부>

<(c)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