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 2000만대 판매 돌파
삼성전자 '갤럭시S3' 2000만대 판매 돌파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9.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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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갤럭시S3'가 삼성전자 휴대폰 역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20만대씩 팔린 셈이다.

'갤럭시S3'의 2000만대 판매 돌파 시점은 약 3개월(100일)로 전작인 갤럭시S2(10개월)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갤럭시S(17개월)와 비교하면 약 6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S3'는 글로벌 출시 후 현재까지 유럽 600만대, 아시아 450만대, 북미 400만대, 한국 250만대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북미, 유럽, 중국 시장의 경우 최근 들어 판매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S3의 이 같은 인기비결은 4.8인치 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 3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으로 삼성 측은 분석햇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는 기술이 아닌 사람을 위해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제품 창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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