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공개...내달 이통 3사 통해 출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공개...내달 이통 3사 통해 출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8.28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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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LG전자가 28일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전격 공개했다.

옵티머스 G는 내달 한국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이통 3사 모두에 공급된다.

옵티머스 G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이 개발단계에서부터 협력해 온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True HD IPS+',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공동개발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G2 Touch Hybrid)' 공법을 적용했다. 여기에 LG화학의 2100mAh 대용량 배터리,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등 LG그룹 관계사들의 최고역량이 결집됐다.

옵티머스 G의 베젤과 두께는 각각 3mm대, 8mm대다.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으로 옵티머스 G의 베젤과 두께가 크게 줄었다.

또 꺼져 있을 때의 화면 색상과 본체의 블랙 색상이 일치해 화면과 본체의 경계가 사라져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후면에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퀄컴이 새롭게 선보인 LTE기반 차세대 쿼드쿼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APQ8064)'를 세계 처음으로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S4 프로는 1.5Ghz 쿼드코어 CPU를 탑재하면서 기존 쿼드코어보다 40%이상 성능이 향상됐으며 그래픽 처리속도 또한 이전보다 3배 빨라졌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G그룹 관계사들의 최고역량을 결집한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창조적 디자인을 완성한 야심작"이라며 "스마트폰 사업의 확실한 모멘텀이자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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