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창업센터]한동안 '무한리필 횟집'이라는 키워드가 인터넷상에서 각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값비싼 생선회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끈 요인이지 않을까 싶다.
불황이 계속되면서 창업아이템도 '불황형 창업'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무한리필 시장도 기존의 육류아이템에서 벗어나 '생선회'나 '장어'등 품목도 다변화 되고 있다.
이중에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어요리'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프랜차이즈가 있어 화제다.
'바다장어'요리를 무한정으로 리필해 주는 이 업체는 가격폭등에 따라 장어요리를 즐기기 쉽지않은 소비계층을 끌어들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알려진대로 민물장어 가격은 '장어대란'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국내산 뱀장어(민물장어) 1㎏의 도매가격은 5만8000원에 이르렀다(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자료). 지난해 같은 시기 장어 가격인 3만3500원보다 73% 상승한 가격으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
이러다보니 중국산등 해외산 민물장어가 유통되고 있으나 이 마저도 가격대가 높아 기존 민물장어 전문점들은 폐업이나 업종전환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무한장어'프랜차이즈( www.janga92.co.kr )는 이같은 민물장어의 문제점을 보완해 '바다장어'를 아이템으로 한 무한리필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격이 높아 마음껏 먹을 수 없었던 자연산 바다장어구이의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신개념 장어구이 무한리필 전문점을 프랜차이즈화했다"면서 "저렴한 가격에 장어요리를 무한 리필해 즐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장어무한리필 전문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나 기존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창업, 위탁경영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 문의:1544-7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