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티아라 소속사 찾아 '눈물'..사태 진정여부 촉각
화영, 티아라 소속사 찾아 '눈물'..사태 진정여부 촉각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8.01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엔터테인먼트]왕따설로 촉발된 티아라 멤버 화영이 퇴출된 이후 31일밤 예고없이 소속사를 찾아 소속사 대표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이날 화영이 쌍둥이 언니 효영과 함께 밤 11시쯤 마지막 인사를 전하러 방문해 자신도 당황스러웠다는 입장을 전하며 "화영이 사과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각 언론보도 및 소속사측에 따르면, 화영은 김 대표를 찾아가 자신만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독자의 길을 가겠다고 전하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김대표는 자신이 SG워너비에서 故 채동하가 팀을 탈퇴한다고 했을 때 SG워너비 속에 채동하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설득을 했던 이야기를 화영이에게 말해주었다고 부연했다.

화영은 김광수 대표에게 “아무 것도 모르는 저에게 랩을 알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힘들어도 자신만의 길을 한번 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영 왕따설과 퇴출로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한다" (일명 티진요)카페 회원수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파문을 불러왔던 이번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