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등 전통시장에서도 와이파이 무료
남대문 등 전통시장에서도 와이파이 무료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7.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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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서울시는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2012년 공공 와이파이(WiFi) 설치지역'을 총 128곳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명동·청계천·한강공원 등 기존 24개 지역에 이어 올해에는 공원, 광장, 주요도로 등에 공공 와이파이(WiFi) 설치를 대폭 늘려 152개 지역에서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신규 확대되는 곳은 ▲남대문시장·경동시장 등 전통시장 10곳 ▲여의도공원·선유도공원·석촌호수·보라매공원 등 공원 52곳 ▲서울역광장·서울광장·광화문광장 등 주요광장 18곳 ▲이태원·한옥마을 등 관광명소 5곳 ▲대학가 주변 등 주요 거리 43곳 등이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WiFi) 구축은 서울시와 LGU+, SKT의 적극적인 협력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시가 자체 통신망 제공, 행정편의 지원 등의 여건을 조성하고, 이동통신사는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무료 와이파이 지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에 'Seoul WiFi 엠블럼'을 부착하고 서비스 지역을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공공 와이파이(WiFi) 지역을 2015년까지 15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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