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5.16은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 "피해자에게는 사과"
박근혜, "5.16은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 "피해자에게는 사과"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7.16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정치]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5·16 쿠데타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16일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5·16이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 초석을 만들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전위원장은 "유신체제에 대해 찬반논란이 있어 국민과 역사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말해 5.16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전위원장은 "그 시대에 피해를 본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는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고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