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워크숍 강행에 통합민주당 강력비난
한나라당 워크숍 강행에 통합민주당 강력비난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15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워크숍 강행에 통합민주당 강력비난

통합민주당은 정부조직법 개편 협상 결렬에 따른 한나라당의 국무위원 워크숍 개최에 대해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통합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이 대화를 하려는 의사가 있거든 스스로 진정성 있는 자세와 변화된 내용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아 사전에 조율하고 전달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또 이당선인측이 워크숍을 강행하겠다는 것에 대해  통합민주당은 "어느 부처가 어떻게 개편될지 모르는데 (장관) 내정자들이 모여 워크숍을 한다는 것은 초법적행위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15일 국회 브리핑에서 "(부처를 결정하는) 법이 바뀌지 않았는데 국무위원 내정자들이 몰래 숨어 자기가 맡을 부서를 미리 정해 이런저런 의논을 하고 공부하면 초법, 탈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c)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