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회 개원 지연에 대한 책임과 총선공약 실천 1호라는 차원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무노동무임금을 국회의원에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압도적 다수가 법에 정해진 개원일을 지키지 못한 정치적 책임과 반성이 필요하고 총선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뜻에서 6월분 세비 전액반납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세비 전액 반납은 국회가 국민 눈높이에 맞춰 변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약속을 지키고 기득권을 내려놓는 쇄신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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