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14일 5·12 중앙위 폭력사태와 관련, 2차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 중앙위사태 진상조사위원회 이홍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2차 조사대상 80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회의 방해 23명, 단상점거 25명, 폭력 등 물리력 행사 17명 등 총 65명이 관련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차 16명을 합친 전체 81명에 대해 관할시도당 소속 당기위에 전원을 제소할 것"이라며 "특히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한 30명에 대해서는 엄중 징계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