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 상승 모멘텀 유지 판단 콜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경기가 수출과 생산활동의 견조한 증가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단에 따라 콜금리르 동결했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후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경기 상황에 대한 종합의견을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 소비는 고유가 영향 등으로 지난해 12월 중 신장세가 다소 둔화됐다가 올해 1월에 설시기 이동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2월 중 소비재판매는 컴퓨터, 가전제품 등의 매출이 늘어났으나 의복, 승용차 및 차량용 연료 등의 판매부진으로 전월의 증가율(6.0%)보다 둔화된 2.6% 증가에 그쳤으나, 지난 1월에는 승용차 내수판매가 증가로 전환한 가운데 설 명절이 앞당겨지면서 음식료품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컴퓨터, 의류 등의 판매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c)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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