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및 오사카 지역에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쿄에서 실시하는 지자체합동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연구개발(R&D), 정보기술(IT), 부품소재 분야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곡산업단지, 상암 DMC 등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주요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또 도쿄도·오사카부 및 현지 유수 산업클러스터를 방문, 경제 현안 및 비즈니스 환경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시 진출 및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일본 기업 본사를 방문해 투자환경 및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150여개의 일본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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