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선생님이 웃으면 아이들도 웃는다’
개그맨 권영찬 ‘선생님이 웃으면 아이들도 웃는다’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5.07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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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이 8일(화) 마포에 위치한 광성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상대로 행복재테크 강의에 나선다. 권영찬은 8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광성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행복재테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찬은 8일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강의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신, 아이들을 위한 사랑등 모두다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생님들 스스로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즐겨야 한다’ 주제로 강의 할 예정이다.

22년차의 방송경험을 가지고 있는 권영찬은 10여년전 한 유명한 신부님을 찾아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아이들을 위한 봉사로 천사같은 신부님이라고 소문이 난 그 신부님에게 아이들을 위한 봉사에 대한 사랑의 대한 목적과 이유를 질문했다.

신부님은 ‘저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일뿐입니다. 저는 남을 도울때 가장 행복하고 그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할 때 가장 희열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행복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섭니다. 내가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위한 봉사에 나서는것이니, 아주 이기주의적인 사람이죠’라는 인터뷰였다.

권영찬은 처음에는 신부님의 대답이 이해가 안갔지만 몇해전부터는 신부님의 말씀에 대해서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즉, 가정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아빠인 가장이 희생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면 더욱 행복해 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선생님들 또한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한다는 생각보다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행복하고,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을 가장 즐거워 한다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대한 사랑이 커질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 스스로도 행복함을 느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선생님들을 위한 여가활동과 쉼, 행복을 위한 투자등이 필요할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개그맨 권영찬은 오는 10일(목) 오후 2시에는 소자본창업 커피전문 브랜드인 커피베이의 창업설명회에서 ‘행복한 창업, 웃게 만든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커피베이 창업설명회에는 ㈜사과나무 본사에서 진행되며, 10일 오전까지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무료로 참여할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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