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인3색 효 디너콘서트는 획일화된 공연과 컨텐츠에서 벗어나 클래식, 재즈, 국악, 뮤지컬이 한 자리에서 연출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홍지민은 이번 3인3색 효 디너콘서트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드림걸즈'와 '캣츠'의 대표적인 곡 '들어줘요'(Listen)와 '메모리'를 준비했다.
영화 '서편제' 로 잘알려진 국악인 오정해는 이번 어버이날 3인3색 효 디너콘서트에서 '성주풀이', '배 띄어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열창할 예정이다. 오정해는 한국인의 정서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남도민요 '성주풀이'와 박범훈의 '배 띄어라'를 준비했다.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피아졸라의 '나는 마리아야',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이 밤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요', 윤향기의 '여러분'을 열창한다.
이 밖에 어버이날 기념 3인3색 효 디너콘서트는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미국 뉴저지 필하모닉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남윤에 의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다. 4년 간 9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상기획 송은상 대표이사는 "3인3색 효 디너콘서트는 중장년층 모두가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모두 듣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면서 "클래식, 재즈, 뮤지컬, 국악 장르가 함유된 디너콘서트의 한 획을 긋고 싶다"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