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고객은 내 종교의 대상이다"
개그맨 권영찬. "고객은 내 종교의 대상이다"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3.2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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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은 28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ING생명 본사 영업교육 관리자와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을 위한 살아 있는 서비스’, ‘행복재테크’강의로 큰 박수를 받았다.

최근 권영찬은 KBS 1TV 아침마당의 고정게스트와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 '일과사람‘ MC및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며 ’행복재테크‘ 강사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권씨는 3월들어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강연등 10회 이상의 행복재테크 강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영찬은 ‘어제 진행된 강연에 참가한 ING생명의 본사 영업 교육관리자와 담당자들은 보험FC부터 시작해서 보험SM등을 거쳐 고객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라고 할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을 가지고 임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씨는 자신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노하우 보다는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자라왔던 과정과 자신의 사업운영 과정을 이야기하며 고객서비스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권영찬씨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 논리에 비추어 보면 쉽다고 강조했다. 기독교나 천주교, 불교등 종교와는 상관 없이 자신이 믿는 종교의 논리를 고객에게 접목을 시키면 최고의 서비스맨이 될수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서 ‘크리스챤, 천주교 신자인데 불구하고 예배와 기도를 열심히 한후에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진정한 크리스챤, 천주교 신자라고 할수 있을까?’, ‘불교 신자로써 사찰에서 열심히 불공을 드리면서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진정한 불교 신자라고 할수 있을까?’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자고 권했다.

아무리 고약한 고객이라도 내 종교의 섭리대로 상대를 대하고 최선을 다하는 낮은 자세로 임한다면, 고객은 감동을 받게 되며,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될것이라고 강연했다.

또한 권씨는 자신이 바라는 1차 목표가 이루어지면, 자신의 주위와 사회의 어두운곳도 바라볼수 있는 봉사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권했다. 권영찬은 보육원과 소년원, 장애우를 위해서 현장에서 봉사를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 현장에서 얻은 기쁨은 어느것과 비교할수도 없는 큰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권영찬은 ING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강연이 끝난후에 참석자들에게 큰 절을 하며 2시간 ‘고객 서비스 강연’을 마쳤고, 참석자들은 권영찬의 열강에 기립박수로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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