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기존주택 전세임대 300세대 공급
SH공사, 기존주택 전세임대 300세대 공급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3.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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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가 서울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도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300세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희망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의 소유자와 S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해 입주희망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입주자는 보증금으로 지원받은 국민주택기금의 이자를 임대료로 부담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서울시 25개구에서 총 300세대로,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기존주택이며, 1인 가구의 경우 전용면적 40㎡ 이하 주택으로 제한한다.

임대보증금은 최고 7000만원까지 지원돼 95%(6650만원)는 국민주택기금으로, 5%(350만원)는 입주자가 부담해 월 임대료는 국민주택기금 이자 연 2%에 해당하는 11만 830원에 대해 입주자가 부담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선정자 발표는 다음달 23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4월30~11월30일까지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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