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8일 공천 논란과 관련, "당은 감정적 보복적 공천을 하지 말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 컷오프' 조항을 공정하게 적용하고 있다면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낙천자들이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며 "그들이 승복할 수 있을 때 만이 그 말은 성립된다"며 자료공개를 요구했다.
이어 근거 자료를 공개 안 할 경우 향후 계획에 대해 "최종 입장은 공천이 마무리 된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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