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 '김학래의 구구절절한 사연' 블로그에 소개
가수 서수남, '김학래의 구구절절한 사연' 블로그에 소개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2.2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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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수남이 바쁜활동 중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씨는 방송에 공개 되지 않은 방송후 뒷이야기에서부터 자신이 다니는 맛집과 해외공연을 갔을때의 다양한 에피소드, 동료 연예인의 성공기등의 글을 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수남은 지난 2009년에는 'KBS 가족오락관'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허참의 방송후 아쉬운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블로거들에게 그의 글이 포스팅 되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을때는 하루에 18만여명이 찾으며 가수로써 인기블로거로써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서씨는 며칠전에는 동료인 개그맨 김학래의 구구절절한 인생스토리를 직접 인터뷰하며, 사진까지 직접 촬영해서 올려 블로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글을 올리는데에는 적게로는 몇시간에서부터 더 걸릴 경우가 있다고 전한다.

김학래는 서씨의 블로그에서 "최근 50대 후반이 되다 보니 자신의 어린시절 친구들은 명퇴를 하고, 노는 친구들도 많은데 방송에서부터 식당운영, 홈쇼핑 사업등 제2의 인생전성기를 맞게 해준 아내의 내조에 대해서 무척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진출한 차이나린찐 인절미 탕수육 사업이 성공 하기까지는 몇 번의 큰 실패가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냈다. 사업한지 22년차 되는 김씨는 처음에 피자집부터 시작해서 한식 고기집, 미사리의 양식당등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다 보니, 이제야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어떠한것인지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이나린찐이란 이름도 아내의 성인 '임'이 중국어로 '린', 자신의 '김'씨성이 '찐'이라서 차이나린찐으로 지었다. 혹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다면 자신의 성을 먼저 써서 차이나찐린으로 이름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웃으며 전했다.

키다리 서수남씨가 음식업종의 성공 노하우를 묻자 김씨는 다음과 같이 그 노하우를 전했다. "음식업은 재료에서 남기려면 망하기 마련이다. 좀더 신선한 재료, 좀 더 고급 재료를 쓰고 서비스를 높이다 보면 당연히 손님은 늘기 마련"이라고 고객 제일주의를 표방했다”

또한 홈쇼핑 사업을 하게 된 이유로는 "차이나린찐 식당에서는 배달업무를 하지 않는다. 배달을 못하는 대신에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좀더 잘해주자는 뜻이였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지역에서도 문의가 와서 ‘차이나린찐 인절미 탕수육’ 홈쇼핑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을수 있게 해준 아내와 시청자분들, 고객들에게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학래·임미숙의 차이나린찐 인절미 탕수육은 오는 화요일(21일) 저녁 9시 40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1시간동안 방송이 되며,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함께 출연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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