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김아중, '나의 P.S 파트너' 캐스팅 확정
지성-김아중, '나의 P.S 파트너' 캐스팅 확정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2.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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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 김아중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다룰 로맨틱 코미디로, 사랑에 대한 상처를 지니고 있는 남녀가 잘못 연결된 전화통화를 계기로 얽히고 설키는 과정을 자극적인 대사와 코믹한 에피소드로 유쾌하면서도 달콤하게 그려낼 작품이다.

지난해 드라마 '로열 패밀리', '보스를 지켜라' 등으로사랑받은 지성이 옛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과 자신의 남성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쪼잔한 남자 '현승'으로 분했다.

심드렁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려다 실수로 생판 모르는 현승에게 야릇한 전화를 거는 화끈한 여자 '윤정' 역은 지난 해 드라마 '싸인'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아중이 맡았다.

지성은 `숙명`(2008) 이후 4년 만에,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2006)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다.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3월 크랭크인해 2012년 하반기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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