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저병원성 AI 발생 급증
지난달 저병원성 AI 발생 급증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2.13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월 야생조류의 AI 바이러스 검출률이 3.5%로 지난해 12월(0.3%) 보다 12배 증가하는 등 높은 검출률을 보여 이달 AI관리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9개 조사지역에서 2552개 시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9건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6%, 보령 5.9%, 파주 4.5%, 아산 4%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주에서는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았다.

과학원 관계자는 한파와 대설이후 3주 정도가 AI 취약시기라면서 가금농장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