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MINI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7년 3월 1일부터 지난해 1월 18일 사이 BMW 영국공장에서 제작돼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MINI Cooper S(1598cc) 2231대에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0일부터 BMW그룹코리아 MINI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터보냉각수 펌프로 교환하는 수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MINI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BMW그룹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80-6464-001)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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