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예비인가 25개 대학 확정

일명 로스쿨로 불리는 법학전문대학원 예비 인가대학으로 서울 15곳, 지방 10곳 등 총 25곳이 확정됐다.(사진=인하대 로스쿨관 개관식 장면)

로스쿨 확정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발표와 법학적성시험, 최종 설치 인가대학 선정 등의 과정이 이어진다.

로스쿨에 대한 대학별 입학요강등이 확정되면 8월에 로스쿨 진학을 위한 관련 적성시험등 전형절차가 시행된다.

법학적성시험등을 거쳐 교원 확보율 등 각 대학의 교육 여건과 이행 상황에 대한 점검후 확인을 거쳐 교육부는 로스쿨 최종 설치인가 대학을 재발표한다.

최종인가후 입학요강 및 전형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09년 3월 각 대학별로 국내 최초의 로스쿨이 문을 열게 된다.

로스쿨 예비 인가 대학은 다음과 같다.

서울권역 대학중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서강대, 건국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아주대, 강원대 등 15개 대학이 로스쿨 예비인가대학으로 선정됐고, 부산권에서는 부산대와 동아대, 대구권에서는 경북대와 영남대, 광주권은 전남대와 전북대, 원광대, 제주대가 인가를 받았으며, 대전권은 충남대와 충북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인원은 총정원 2,000명 가운데 서울권에 1,140명, 지방권에 860명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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