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행복재테크, "내가 받고자 한다면 먼저 베풀어라"
권영찬 행복재테크, "내가 받고자 한다면 먼저 베풀어라"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2.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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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이 전북카네기클럽 화합의 마당에서 '행복재테크' 열강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전북카네기클럽 화합의 마당은 지난 3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폴리대학 남원 연수원에서 진행,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권씨는 강연에서 '내가 받고자 한다면 먼저 베풀어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잘되면 내탓, 못되면 남의 탓', '내가 먼저 베풀기 전에 남에게 우선 바라는 것은 잘못'"이라며 "방송생활도 자신의 덕과 공적을 남에게 돌리는 사람이 더 오래 인기를 얻으며 대중에게 사랑 받을수 있다. 사업이나 개인적인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권 씨는 2005년 억울한 일로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2년 동안 송사를 진행한 경험, 2007년 방송중 추락사고로 6개월 이상을 병원에 입원해야 했던 경험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으며 자살을 생각한 일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이러한 세 번의 큰 일을 통해서 '내가 높아지고자 한다면 내가 낮아져야 한다는것을 알았고, 내가 대접 받고자 한다면 먼저 베풀어야 하고, 내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높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자신의 경험을 빌어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행복의 기준을 "예전에는 내가 잘 먹고 잘살고 내 가족이 행복하면 그것으로 만족했는데, 이제는 내 가족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 아픔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며 행복의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봉사의 참 기회를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권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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