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이노우에, 내사랑을 받아줘.. 이색 프로포즈 미국 감동
<화제> 이노우에, 내사랑을 받아줘.. 이색 프로포즈 미국 감동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1.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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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이노우에, 내사랑을 받아줘.. 이색 프로포즈 미국 감동


 
지난 27일 막을 내린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영화 같은 프러포즈가 펼쳐져 미국팬들을 감동시켰다.

페어종목 은메달을 차지한 존 볼드윈은 공연이 끝난 직후 경기장 가운데서 한쪽 무릎을 꿇고 페어팀 파트너인 레나 이노우에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는 프로포즈 장면이 공개됐고, 프로포즈를 받은 이노우에는 감격했다.

볼드윈의 고백에 이노우에는 눈물을 흘렸고, 둘은 일어서서 짧은 키스를 했다.

볼드윈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눈을 떴을때 지금이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확신이 들었다”는 취지로 인터뷰 했다. 그는 또 “5년간 함께 해오며 나의 모든 것은 바로 이노우에다”라는 말을 남겨 감동을 주었다.

볼드윈과 이노우에는 각각 미국과 일본 출신으로 지난 2000년부터 페어팀을 이루며 호흡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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