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커피 5종 가격 평균 9.8% 인상
던킨도너츠, 커피 5종 가격 평균 9.8% 인상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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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가 27일부터 5개 품목 커피 값을 평균 9.8% 인상한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지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카페모카와 던킨 오리지날, 카라멜 마끼아또 등 5개 품목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은 용량 뜨거운 음료 기준 던킨 오리지날은 1900원에서 2300원으로, 카페모카와 카라멜 마끼아또, 쿠앤크 라떼, 바닐라 라떼는 3600원에서 39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SPC그룹 관계자는 "던킨도너츠의 경우 다른 SPC그룹 계열사 브랜드들과 달리 적자가 많아 가맹점주들의 가격 인상 요구가 계속돼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다른 SPC 계열사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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