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분기 사상 최대 순익 올려 "아이폰4S 흥행 영향"
애플, 분기 사상 최대 순익 올려 "아이폰4S 흥행 영향"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1.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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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12년 회계연도 1분기(2011년 10~12월) 순이익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은 24일(현지시각) 실적 발표를 통해 2012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463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267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13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간 애플의 매출이 388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애플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신제품인 아이폰4S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분기 3704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고 밝혀 1년 전과 비교해 128%의 증가율을 보였다. 애플은 또 전 분기에 1543만 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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