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결승골로 미들스브러 FA컵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이하 보로) 소속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그 입성후 FA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이동국은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스필드에서 열린 맨스필드 타운과의 2007-08 FA컵 4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전,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동국은 후반 25분 미도와 교체되며 게임을 마쳤다.
이동국은 이날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을 골문 앞에서 정확하게 오른발로 차 넣으며 FA컵 무대에서 첫 골을 기록했고 팀은 2 대 0으로 이겼다.
한편, 이동국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보로가 브라질 공격수 알베스를 영입함에 따라 거취는 불투명한 상태다.<스포츠문화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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