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충주시, 맥주공장 투자협약 체결
롯데주류-충주시, 맥주공장 투자협약 체결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18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칠성음료와 충주시가 맥주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이재혁 롯데주류 사장과 이종배 충주시장은 충주시에서 조성 중인 충주 신산업단지에 롯데주류가 7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롯데주류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와 이류면 영평리·본리 일원에 조성되는 신산업단지 내 33만㎡ 부지에 건축면적 9만9000㎡ 규모의 맥주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 건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장비 구매·사용을 최대한 노력하고, 투자 규모를 점진 확대해 고용창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롯데주류가 계획하는 투자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행정 지원에 최대한 협조해 주기로 합의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우리나라 한 가운데 위치한 충주는 지리적 요충지고, 충청북도와 충주시에서 많은 지원을 약속해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