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태양의 서커스' 3D 영화로 제작
제임스 카메론, '태양의 서커스' 3D 영화로 제작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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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공연이 최초로 3D 영화로 제작돼 올해 전 세계 개봉된다.

16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는 지난 12일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Cirque du Soleil Worlds Away)' 월드와이드 배급권을 확보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하고, '슈렉' '나니아 연대기'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공연 중 가장 정교하고 환상적인 아크로바틱에 3D를 덧붙여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라마운트 픽쳐스 랍 무어 부회장은 "시대를 뛰어넘는 창의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혁신적인 3D 시각 효과 및 앤드류 아담슨의 탁월한 연출 경험이 만나 전 연령층 관객들에게 새롭고 신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양의 서커스 책임 프로듀서 자케스 미트는 "태양의 서커스의 새로운 경험을 3D 영상으로 극대화하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과 앤드류 아담슨 감독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관객들을 무대 안으로 초대하는 생동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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