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SRX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리콜 원인은 자동변속기의 변속위치를 조절해 주는 케이블이 고정되지 않아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상태로 주행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시정 대상은 2010년 2월 25일부터 지난해 6월 17일 사이 제작돼 지엠에서 수입·판매한 캐딜락 SRX(3000cc) 승용차 1차종 92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변속케이블 확인 및 브라켓 재고정에 해당하는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작결함 시정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지엠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지엠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문의(02-3408-6222)하면 상세히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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