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본영화제' 서울·부산 개최…각종 애니메이션 소개
'제8회 일본영화제' 서울·부산 개최…각종 애니메이션 소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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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일본영화제'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그 동안 한국·일본 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일본영화를 국내 소개해 온 이 영화제는 올해 '일본의 신세대: 영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신세대 감독 작품을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단편 섹션을 포함해 총 18편이 초청된 가운데 개막작은 카와사키 히로츠쿠 감독의 애니메이션 '귀신전'이 선정됐다.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것에 주력해 온 이 행사의 특징이 십분 반영됐다.

또한 최근 눈에 띄게 약진하고 있는 학생 애니메이션에 주목해 한일 학생 애니메이션 교류전이 마련됐다. 단편 애니메이션 수작 22편을 골라 상영하고, 애니메이션 교육에 관한 한일 관계자가 모여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영화제 주최 측은 "2004년부터 한일 양국 간 문화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일본영화제는 국내 관객들에게 영화제가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일본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CGV용산에서,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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