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車 하루 평균 46.2km 주행
우리나라 車 하루 평균 46.2km 주행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02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는 하루 평균 46.2km를 주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0년 자동차 주행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동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46.2km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1.4km 감소한 수치다.

용도별로는 영업용 142.6km, 자가용 39km, 관용 30.9km로 영업용이 자가용 차량보다 3.7배 정도 높았다.

연료별로는 LPG 차량이 63.9km, 경유 차량 55.9km, 휘발유 차량 28.7km로 LPG 차량이 휘발유 차량에 비해 2.2배 정도 주행거리가 긴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누적 주행거리별로는 연간 3000km 미만 5.6%, 5000km 미만 14.5%, 7000km 미만 2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3000km 미만의 경우 서울 9.5%, 인천 6.0%, 부산 6.0%인 반면 전남 2.9%, 충남 3.4%, 경남 3.4%로 지방지역과 대도시의 분포비율이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7000km 미만의 경우도 서울이 35.8%로 가장 높고 인천 28.8%, 부산 28.3%, 대전 26.7%, 대구 26.3%, 광주 23.4% 등 대도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지역은 낮은 것으로 나왔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