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다음달 '코란도스포츠'를 출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컨셉트카 SUT-1의 양산형 모델의 차명을 '코란도스포츠(Korando Sports)'로 정하고 오는 1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3세대 LUV(Leisure Utility Vehicle) 모델이다.
쌍용차는 국내 도로여건을 감안해 개발한 한국형 디젤엔진을 최초 적용할 신차는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보강해 레저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LUV로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2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릴 신차발표회에 고객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서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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