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내각이 중심 잡고 정책 추진해야"
김 총리 "내각이 중심 잡고 정책 추진해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2.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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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내각은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럴 때 일수록 내각이 중심을 잡고 의연하게 정책을 추진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야 한다” 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혼란을 주거나 갈등을 야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의 조속한 통과와 재정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전력 수급과 관련, 발전설비 고장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탄력적인 절전 규제 적용 등을 주문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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