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경영부실대학 4곳 추가 지정
교과부, 경영부실대학 4곳 추가 지정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2.0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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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영부실대학 4개교를 선정했다.

해당 대학들은 정부의 경영컨설팅을 받아 입학정원 감축, 학과 개편 등 구조조정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2년 안에 과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종합감사 대상이 된다.

특히 4개교 중 1개교는 컨설팅을 진행해도 개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 바로 감사에 착수한 뒤 퇴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번에 4개교를 추가 결정함에 따라 경영부실대학은 최근 폐쇄된 명신대와 성화대학을 제외하고 총 16개교다.

2009년에 지정된 13개 대학(이후 성화대 추가 지정) 가운데 명신대학교와 성화대학을 제외한 12개교는 현재 구조조정 과제를 이행하고 있으며 이행 기간이 만료되는 2012년 말 이후 경영부실 여부를 재심의 받게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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