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은 다양한 관점에서 지구와 유사한 새 태양계 밖 행성을 발견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그 행성의 표면 온도가 섭씨 22도 정도라고 밝혔다. 이는 빛을 주는, 지구와 비교하면 태양인 항성마저 태양의 쌍둥이라고 할 정도였다. 과학자들은 "물과 땅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이 행성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권역의 한 가운데서 발견돼 생명체를 찾아볼 수 있는 최적의 타깃으로 떠올랐다.
이 발견은 나사의 케플러 행성 추적 망원경에 의해 이뤄졌다. 케플러 망원경이 너무 뜨겁지도 춥지도 않은, 거주하기 적당한 권역에서 태양계 밖 행성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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